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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슬프고 마음껏 펑펑 울고 싶을 날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 미 비포 유라는 이 영화는 인간으로서의 마지막 고귀한 죽음을 선택한 한 사람의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미비포유

 

미 비포 유 - 울고 싶은 날 추천 영화

조조 모예스의 베스트 셀러 소설을 각색해 만든 영화 미비포유는 전 세계인들에게 고귀한 죽음에 대한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이 남자의 이름은 윌 트레이너 (샘 클라플린)입니다. 이 남자는 금수저에 잘생긴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잘 나가는 사업가였지만 오토바이와의 충돌사고로 인하여 사지가 마비됩니다. 처음 사고를 당했을 때에는 희망을 가지고 재활훈련을 열심히 하지만 나아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는 모든 희망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비관적인 성격이 된 윌은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극도로 싫어해 계속된 거친 행동으로 모든 돌보미들이 다 그만두게 됩니다. 6년간 한 카페에서 일해온 한 여자는 카페가 문을 닫게 되며 실업자가 되었습니다. 이 여자의 이름은 루이자 (에밀리아 클라크)입니다. 루이자는 아버지의 실직과 아이를 낳은 동생을 대신해서 집에서 유일하게 일을 하는 가장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직업소개소에 가게 된 루이자는 우연히 고 보수 일을 구하게 됩니다. 그 일은 윌을 돕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만나게 된 둘은 처음부터 쉽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의 도움을 극도로 싫어하는 윌은 처음부터 시종일관 루이자를 놀라게 하는 장난을 하고 비꼬는 말투에 모든 것에 불만을 늘어놓습니다. 하지만 루이자는 돈 때문에 일을 그만둘 수 없어 참고 견디게 됩니다. 그렇게 계속된 하루하루에 윌의 비관적인 모습에 루이자 또한 폭발하게 되고 자신의 사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게 됩니다. 이 계기로 윌은 조금씩 루이자에게 마음을 열게 됩니다. 그렇게 둘은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되고 사랑의 감정을 키우게 됩니다. 휠체어를 타고 밖에 나가기를 극도로 꺼려한 윌은 루이자를 위해 나가게 되고 로맨틱한 경험들로 둘만의 추억을 만듭니다. 하지만 사지마비로 인해 자신의 몸을 마음대로 다룰 수 없는 윌은 루이자를 만나기 전부터 계획해 온 안락사를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능력 있고 활동적이었던 자신감 넘쳤던 윌은 사랑스러운 루이자를 만나게 되지만 사랑하는 루이자를 위해 윌 스스로 아무것도 해 줄 수 없고 키스도 해 줄 수 없이 루이자에게만 의지해야 하는 삶이 비참하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윌은 안락사가 합법화된 스위스로 향하게 되고 루이자 또한 이해되지 않지만 존중하며 마지막 그의 곁은 함께 하게 됩니다. 

 

흥행성적

2016년도에 개봉한 미 비포유는 글로벌 박스오피스에서 제작 예산 대비 2억 달러 이상의 수익으로 성공했습니다. 또한 이 영화는 국제 시장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면서 전반적으로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조조 모예스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이영화는 감동적인 로맨틱 스토리에 관심 있는 관객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악락사에 대한 민감한 주제를 다룬 영화이기에 호불호가 갈렸지만 실력을 갖춘 배우들의 좋은 연기와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스토리 라인과 아름다운 촬영기법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미 비포유는 장애와 조력 자살, 심오한 삶의 선택에 대한 논란이 되는 일을 정서적 공명과 어려운 주제에 대한 대처가 높이 평가되었다. 

 

고귀한 죽음 

고귀한 죽음을 둘러싸고 다양한 의견들과 논의를 불러 일으켰다. 그 이유는 인간의 생명은 소중하다고 하는데 자신의 생명을 포기하고 조력 자살을 선택하는 것을 고귀하고 품위 있는 선택으로 묘사하기 때문이다. 몇몇 사람들은 이 영화가 사지마비등으로 인하여 신체적으로 제약된 삶을 살수 밖에 없는 사람들의 자살을 미화하고 낭만적으로 표현하여 실제 이러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 것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하지만 몇몇 사람들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무언가를 해주고 싶어 한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더더욱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삶을 살아간다는 건 실제로는 죽지 않았지만 죽은 것과 다름없다고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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