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판타지 <아델라인: 멈춰진 시간> 줄거리

나이가 들면서 젊었을 때 피부를 잃어버리고 주름이 많아지고 흰머리도 많아지고 하면서 고민을 많이 하실지도 모릅니다. 만약 당신이 계속 20대의 외모를 가지고 죽지 않는 삶을 산다면 좋을지도 모릅니다. 여기 한 여인이 있습니다. 로맨스 판타지 아델라인: 멈춰진 시간에 대한 줄거리에 대해 소개해 드립니다. 

 

아델라인: 멈춰진 시간 줄거리

20세기 초에 태어난 아델라인은 딸을 만나러 가기 위해 도로를 달리고 있던 중 치명적인 사고를 겪게 된다. 하지만 이 사고를 계기로 인하여 기적적으로 산 아델라인은 노화가 멈추어 영원히 나이를 먹지 않게 된다. 하지만 아델라인은 딸의 나이가 거의 성인이 되었을 때 친구가 어떻게 나이가 들지 않느냐는 물음으로 인해 의식하게 되지만 좋은 화장품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아델라인은 믿지 못하고 교통 법규를 어겼을 때 자신의 신분증의 나이를 믿지 않는 경찰로 인하여 자신이 나이가 들지 않는다는 것을 인정하게 된다. 그 이후 아델라인은 FBI에 납치 되게 되고 기지를 발휘해 탈출한 아델라인은 자신에게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원인을 밝히고 다시 돌아가기 위해 딸과 헤어지게 된다.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10년마다 자신의 신분을 바꾸며 살아가게 되고 도서관에서 일을 하며 자신에게 일어난 일들에 대한 답을 찾고자 한다. 하지만 그 해답은 쉽게 찾을 수 없고 오랜 세월이 흘러 아델라인은 아직도 그 자리에 있다. 그러던 중 맹인인 친구가 연주하는 연말 파티에 갔다가 한 남자를 만나게 된다. 그 남자는 아름다운 아델라인에 첫눈에 반하게 되고 적극적으로 그녀를 잡기 위해 애쓴다. 아델라인은 늙지 않는 자신의 모습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져 살아야 하고 친구들과도 있을 수 없는 혼자만의 삶을 이어 가게 된다. 그렇기에 그 남자의 적극적인 모습이 반갑지 않다. 하지만 도서관에 책을 기부하면서 다시 한번 더 만나게 된다. 그러면서 둘은 만나는 날이 점차 많아지게 되고 사랑이 싹트게 된다. 둘의 사랑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다시 한번 도망치는 아델라인이다. 이 둘의 만남이 가능할지는 영화를 보면 알 수 있다. 

 

등장인물

아델라인 보우만 (블레이크 라이블리): 가십걸의 중인공중 한명을 연기했던 블레이크는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을 가진 여성으로 수십 년 동안 자신에게 직면한 감정적 어려움을 묘사하면서 매혹적이고 우아한 늙지 않는 여성을 잘 표현했다. 

엘리스 존스 (미치엘 휘즈먼): 아델라인에 첫눈에 반하게 되는 매력적인 자선가역을 맡은 미치엘 휘즈먼은 따뜻한 성격을 가진 캐릭터를 잘 살렸다. 

윌리엄 존스 (안소니 링그루버, 해리슨 포드): 해리슨 포든이 연기한 윌리엄존스는 엘리스의 아버지이자 에덜린과 과거에 알게 된 캐릭터이다. 

윌리엄 존스 (앤서니 인그루버): 젊은 시절의 윌리엄 존스 역으로 아델라인과 사랑에 빠진 청년이다. 이 배우는 작년에 개봉한 인디아나 존스에도 출연했다.

플레밍 (엘렌 버스틴): 플레밍역을 맡은 엘렌 버스틴은 아델라인의 딸 역으로 자연스러운 연기로 늙지 않는 엄마를 가진 딸을 표현했다. 

리건 (린다 보이드): 아델라인의 친구이자 피아노를 연주하는 맹인 역을 잘 보여주었다. 이 영화에서 캐시 베이커는 소중한 사람과 친한 사람없이 살게 된 아델라인에게 없어서는 안 될 지원적인 존재임을 보여주었다.

 

리뷰

늙는다는 것은 때로는 슬픈 일이지만 자연의 섭리 이기에 우리는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늙지 않고 나이 들지 않는다고 행복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고 이야기할 수 있겠다. 아델라인은 사고로 인해 늙지 않는 몸을 가졌기에 수많은 이별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자신 혼자 홀로 남겨진 세상에 외로움과 더 이상의 이별 없이 자신의 비밀을 들키지 않기 위해 아델라인은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마음을 주고 싶지 않아 한다. 가장 행복한 순간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순간일 것이다. 이러한 순간은 자신 혼자 간직한 채 영원히 사는 것은 힘들어 보인다. 이 영화는 늙지 않고 영원히 산다는 것은 많은 이별을 해야 하며 소중한 추억들을 간직한 채 홀로 서있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수많은 세월 동안 쌓아온 지적 능력은 부럽게 느껴지긴 했다.